[모리스(Maurice) 영화후기]'날 모리스라 불러줘' 플라토닉과 육체적 사랑의 갈림길
Maurice (1987) 140분 15세관람가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출연: 휴 그랜트, 제임스 윌비, 루퍼트 그레이브즈 지난 수요일, 문화의 날에 영화 '모리스(Maurice)'를 미리 볼 수 있어서 다녀왔다. 이 영화는 휴 그랜트의 데뷔작이라고 봐도 무방한 작품으로써, 우리나라엔 올해 11월 7일 정식 개봉이지만 사실 이 영화는 원래 30년도 더 된 1987년도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영화 배급사에서 홍보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이하 콜바넴)' 이전엔 이 영화가 있었다며 콜바넴의 명성을 빌려 홍보하던데 그래서 뭐 관심이 갔던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도 영화 포스터에서의 휴그랜트 미모를 보고 난 뒤론 안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만든 제임스 아이보..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