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8]감독님 역대 영화 관람기회가 왔습니다!(QT8: The First Eight)

2019. 10. 25. 14:57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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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어떤 영화 보셨나요? 전 오늘 딱히 엄청 보고싶은건 없고 그래서 그냥 말레피센트2를 보고왔는데 사실 그다지 재밌진 않았네요.😅말레피센트랑 공주랑 예쁘긴했어요. 아, 왕자님도 예뻤어요,,,

지금이 영화 성수기가 아니라 '조커' 본 이후로는 땡기는것도 없고 대부분 봐도그만 안봐도그만인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 있는 것 같아 좀 심심~했는데요. 드디어!! 좋은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8' 영화 개봉기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특별전을 CGV 아트하우스에서 해준다는 소식이!

요새는 참 예전과는 다르게 예전영화들을 재개봉도 자주해주고 그 시기도 전략적인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띵작전([한국영화추천] CGV에서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열어요!)도 CGV에서 열어줬으니 어쩌면 신작보다 더 관련 이벤트들을 많이해주는 느낌도 들고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장편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가 올해 9월 25일 개봉했었죠?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쿠엔틴 타란티노 8'이 곧 개봉합니다. 타란티노 감독님이 10편 찍으면 은퇴한다고 하셔서 뭐야! 이게 끝이야!? 식겁했는데 다행히도 '쿠엔틴 타란티노 8'은 타란티노 감독이 만든 영화는 아니고 그동안 만든 역대 영화들과 타란티노 감독님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요, 이 영화를 개봉하는 겸해서 이번 감독전을 열게 된 것 같습니다. 휴-


그렇다면 이제 특별전 내용을 같이 보실까요?  





CGV 아트하우스에서 하는 이번 기획전은 11월 7일 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라인업을 보시면,





대박! 입니다.


이번 개봉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8(QT8: Quentin Tarantino, 2019)' 영화와 함께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 1992)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재키 브라운 (Jackie Brown, 1997)

킬빌-1부 (Kill Bill: Vol.1, 2003)

장고: 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헤이트풀 8 (The Hateful Eight, 2015) 그리고 최근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까지, 


총 8작품을 상영하는데 타란티노 감독 작품 중에 제가 좋아하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은 제외되었네요. 아무래도 올해 여름에 재개봉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나 봅니다. 역시 상영해줄때 재깍재깍 잘 찾아 봐야합니다... 나중가서 후회하기 싫으면,,, 


그리고 이왕 킬빌 상영해주는 거면 2부도 같이 걸어주지 저게 뭐래요. 언제해줄껀데!

헤이트풀8은 봤는데 또 보고싶네요. 너무 웃겨요. 못보신 분들 강추합니다...

타란티노 작품들이 대사때문에 낄낄거리게 만드는데 연기 잘하는 배우가 진지한 모습으로 그런 대사 칠 때가 젤 웃긴거 같아요. 헤이트풀에서 그런 다이얼로그들이 최고거든요. 그리고 최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예로 들면 디카프리오(릭 달튼)가 자기 연기에 미친듯이 욕하던 모습이나 뿌듯 만족하면서 글썽일때 정말 숨넘어 가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전 이번 기획전에서는 5~6편 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본 것도 있고 본 것도 있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해줄 때 봐야해요... 





이번 기획전을 하면서 같이 진행되는 이벤트가 몇가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이왕 볼거 이벤트 참고하셔서 더 풍성한 관람되시면 좋겠지요?




첫번째! 11월 7일부터 이벤트가 시작이지만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와 CGV천안에서는 하루 일찍 11월 6일에  5,000 원 특가로 상영해주네요. 이왕 가는거 그날 여러편 보고 와도 가성비 돋을 것 같은데 확인해보려했더니 시간표는 아직 안열린 것 같습니다.






이번엔 명씨네에서 뭘 많이 해주는군요?

아마도 이번에 극장 전관을 아트하우스관으로 변경해서 이것저것 하나봅니다.

사실 시트가 꿉꿉한 천시트라 명씨네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아트하우스 관 확대소식은 반갑네요.


펄프픽션 오리지널 포스터 받고 싶으신 분은 증정 회차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티스트인데요.

씨지비 아트하우스에서 일년에 일정 편수 이상 관람하면 아트하우스 클럽 가입한 분에 한해서 아티스트로 승급을 시켜줍니다.

아티스트가 되면 이런저런 쿠폰이나 관람권도 받고 무엇보다 아티스트 가장 큰 혜택은 아티스트 뱃지 아닐까 싶어요. 유료 관람만 하면 선착순으로 이벤트 진행 영화 뱃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아티스트여서 작년 뱃지 대부분을 가지고 있고 올해도 몇개 가지고 있는데 이번달엔 '판소리 복서' 뱃지 ([판소리 복서] 아티스트 뱃지) 받고 '쿠엔틴 타란티노 8'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꼭 유료관람하셔야 하는거 잊지 마세요! 관람권 사용하면 못받습니다.. 그런데 적혀있는거 보아하니 아트하우스 패스는 가능한가보네요.  




뱃지가 요즘 인기 굿즈답게 감독전 아트하우스패스에도 증정되네요!

저는 대여섯편 볼 예정이라 아마 이 패스권을 사게 될 듯 싶은데요, 앞서 아트하우스 패스로 관람해도 아티스트 뱃지를 받을 수 있다고 적혀있었으니 저같은 사람에겐 이득이겠네요. 29일부터 판매한다니 다음주 화요일 잊지말고 꼭 사야겠어요!

관람권이 이번 기획전에만 쓸수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아트하우스관에서 상영해주는 영화에 쓸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뭐 12월까지 보면 되니까 영화 많이 보시는 분들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타란티노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이동진 평론가님의 시네마톡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킬빌을 아직 못봐서 가고싶긴한데, 1부만 듣고 톡 프로그램 듣기엔 2부 스포당하기 싫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명씨네에서는 저수지의 개들을 정성일 평론가님께서 라이브러리톡을 해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기획전 유의사항인데요.

뭐 포스터는 입장시 안준다, 아티스트 뱃지는 인당 1개다, 아트하우스패스는 취소/환불 이 불가하다!

이정도만 인지하시면 될 것 같네요.


혹시 뭐 궁금하신 게 있다면 뭐든지 물어보시고 제가 아는 한도내에선 답변 드릴게요 :)


재밌는 영화관람 되시길 바랍니다.¯\_(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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