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꼭 맞아야 할까요?! (가격,무료접종,부작용)

2019. 11. 4. 07:59IT ✗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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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독감 예방 접종

 

날씨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요즘인데요, 이 맘때 쯤은 환절기라 큰 일교차에 면역력도 떨어지면서 주변에 호흡기 질환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맑았던 가을 하늘도 잠시 이젠 미세먼지까지 우리를 괴롭히고 있네요.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몸 건강을 위해 잘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다양한 질병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매년 지금부터 신경써야할 독감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냥 감기면 감기지 '독감'은 뭘까요? 

 

 

 

✢ 독감 인플루엔자(Influenza, Flu)란?

 

 

많은 분들이 독감을 직관적으로 '독한 감기'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감기'와 독감은 엄밀히 말하면 다릅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걸린다는 점은 같지만 감기와는 격이 다른 질병으로서 제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인플루엔자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가장 무서운 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자의 콧물, 재채기 등을 통해 나온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이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쉬이 전염되므로 가능한 발병자의 격리가 필요합니다. 높은 전염성으로 인해 과거에는 전 세계적 유행성 독감으로 백만여명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이라고 해서 그 위험이 줄어든 것은 전혀 아닙니다.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기침, 오한, 근육통, 무력감 등 보통의 감기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그래서 최적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해지면 급이 다른 38.5℃이상의 고열과 함께 전신 통증으로 단순한 기침만으로도 복근이 끊어질 듯 아프며, 소화불량과 함께 구토나 설사가 유발되기 때문이죠. 평범한 감기와는 다른 이런 복합적 증세들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오게 되는 여러 합병증(특히 폐렴)이 더 무서운 것이, 이런 합병증 때문에 고통스럽게 사망 할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물론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증세가 발현되는 차이는 있습니다. 튼튼한 면역력을 가진 성인의 경우 단순 감기정도의 증상만 앓다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나 한번 걸리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대부분의 어린이나 임산부 그리고 노인들은 단순히 운에 맞기기보단 특별히 유의하도록 해야합니다.

 

 

 

✢ 매년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겨울 계절성 독감을 일으키는데, 주로 가을에서 봄 사이에 유행하는 이유는 5℃이하의 낮은 온도와 습도 30%이하의 건조한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하고 오래 생존하기 때문입니다. 독감은 숙주세포를 통해서 퍼지기 때문에 번식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생물의 몸속에 들어가야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과 소아마비 같은 경우엔 어릴 때 두 번 예방접종을 맞으면 평생 면역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독감은 이들과는 뭐가 다르길래 매년 새로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걸까요?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그 하위 유형이 100개가 넘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일년 내내 전세계 병원 관계자 수백명은 독감 환자들의 샘플을 체취해 인플루엔자의 경향을 파악합니다.

 

rna와 dna 분자구조

RNA와 DNA 화학구조. DNA엔 OH 대신 산소가 없는 H가 달려있어 디'옥시'리보오스(De'oxy'ribose)라 한다.  

 

또한,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RNA로 이뤄진 바이러스입니다. RNA는 리보핵산(RiboNucleic Acid)의 약자로, 사실 화학구조의 생김새는 DNA(DeoxyriboNucleic Acid)의 그것과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DNA같은 경우엔 합성될 때에 교정자같은 게 있어서 잘못 만들어진 부분은 고쳐나갈 수 있지만 RNA의 합성 메커니즘에는 그러한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글을 써나가다 한번 오탈자가 나오면 땡인거죠. 수정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고칠 수가 없기 때문에 오류가 생길때마다 족족 돌연변이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듯 RNA 바이러스에서 돌연변이가 생길 확률은 DNA에 비해서 적게는 10만배부터 많게는 100만배까지 높아지는데 이것은 마치 알맞는 열쇠를 만들어 두어도 계속해서 자물쇠가 바뀌는 것과 같습니다. 

 

RNA 바이러스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만 있는것은 아닌데 모든 RNA바이러스가 이렇게 백신을 만들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그 중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인 메르스나 사스 같은 경우는 돌연변이의 수정기능이 일부 있어서 변이확율이 여타의 RNA바이러스보다는 낮습니다. 그래서 잠깐 유행하고 끝났던 것이죠. 

 

 

 

보통 백신이라고 하면 해당하는 항체를 사람의 몸에 주입해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미리 만들어진 항체로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알아차리고 바이러스를 없애게 도와주는 건데요, 앞서 말했듯이 인플루엔자는 그 종류가 많고 돌연변이가 생겨나는 까닭에 항원이 각 인플루엔자 마다 다 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백신을 맞아서 면역체계가 항체를 만들어 낸다고 해도 해당 바이러스에만 적용될 뿐 다른 종류들에게서까지 모두 안전하단 말은 아닌거죠.

 

심지어 같은 인플루엔자 안에서도 유전적 돌연변이가 빠르게 일어나서 바이러스 화합물이 바뀐다면, 기존 만들어진 항체가 항원인식을 못해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더 심한게 뭔줄 아세요? 전혀 다른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합쳐져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가 만들어 지기도 한단거죠. 말그대로 변화무쌍한 녀석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당 해에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인지 최대한 잘 예측해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전에 유행되었던 바이러스에 비해 얼마나 변이 되었는지 꾸준히 데이터를 확인하고 추측해야합니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2월과 9월 전문가들을 모아서 회의를 통해 당해 북반구와 남반구에 각각 유행하게 될 바이러스를 정한 다음 4개를 골라서 4가 백신을 만듭니다. 변화무쌍한 독감이긴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의 예측은 거의 들어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측에 비해서 바이러스가 더 괴상하게 변이 되었다고해도 예측해 만들어진 백신이 예상과는 달리 변이된 바이러스에도 꽤 들어맞게 되어서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다른 사람에 비해선 독감에 걸리더라도 훨씬 약하고 짧게 아프고 지나가게 됩니다. 이를 '교차 반응 효과'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방 접종을 맞게되면 '집단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는데요, 이는 예방주사를 모든 사람이 맞지 않더라도 결과적으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을 통해 바이러스를 옮기는 사람들을 어느정도 막게 되어 백신을 맞지 않은 같은 공동체의 사람들까지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감 유행을 막으려면 8명중 최소 3명은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매년 잊지말고 예방접종을 맞도록 합시다.

 

 

 

 

 ✢ 3가? 4가? 뭘 맞아야 하나요.

 

독감 예방접종은 맞은 후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고 보통 6개월 정도 유지가 됩니다. 그래서 10월~11월에 맞아서 겨울에서 초봄까지의 독감 유행기간을 대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접종할 경우 두번에 걸쳐 접종하기 때문에 2주씩 총 4주가 지나야 하므로 가능한 일찍 맞는게 좋죠.

 

백신

 

2015년 겨울부터는 예방접종하러 병원에 갔을 때 '3가'와 '4가' 백신을 선택해서 맞을 수 있는데요, 기존에는 A형 바이러스 2종(H1N1, H3N2)과 B형 바이러스 1종(빅토리아와 야마카타 중 1종)을 포함하는 총 3종의 3가 백신만 있다가 기존의 3가백신에 나머지 B형 바이러스 1종(빅토리아, 야마가토 2종 모두)을 더 추가한 4가 백신까지 선택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기존엔 왜 B형 바이러스를 1종만 포함시켰을까요? 그동안 B형 바이러스는 A형에 비해서 유전적 변이 가능성이 적고 독감 증상이 더 약하다고 알려졌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00년 들어서 유럽과 북미에서 B형 독감이 전체 독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어가는 통계를 얻게 된 이후로 더 살펴보니 전 세계적으로는 전체 독감에서 약 2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이는 사실 더 흔하다 생각했던 H1N1 A형 독감바이러스에 비해서도 더 큰 비율로써 무시할 수 없는 높은 수치이기도 하고 그동안 알려졌던 독감 증상 또한 B형이 A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약한 것도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B형은 빅토리아와 야마카타 간 교차 반응 효과도 미미합니다.

 

그래서 WHO에서는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결국 B형 바이러스 모두를 포함하는 4가 백신을 더 권장합니다. 하지만 4가 백신이라고 해서 모든 독감 인플루엔자에 해답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앞서 다양한 변종 이야기에서 말씀 드렸죠? 그래서 정답은 사실 없습니다. 현존하는 독감 최고의 예방책이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인 것은 확실하니 어떤 종류를 맞을 지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3가에 비해서 예방 확률이 더 높은 4가 백신을 맞을 것인지 아니면 더 저렴한 3가를 맞을 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되도록 노약자나 특별히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 사람이 많은 곳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4가를 맞으시는게 좋겠네요.  

 

가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2~4만원 선이고 3가가 4가에 비해 1만원정도 저렴하며, 무료접종의 경우엔 3가만 해당합니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4가 백신이 더 많은 바이러스 형이 포함된 까닭에 후유증이 3가보다는 더 클 수 있는데요. 보통 예방 접종을 맞은 후 마치 감기에 걸린 듯 미열이 있거나 몸이 으슬으슬하고 경미한 근육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만드는 방식은 총 3가지가 있는데 유정란을 이용하는 방식, 세포배양을 이용하는 방식 그리고 유전자 재조합으로 항원을 만드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유정란을 이용하는 경우 비용은 적게 들지만 배양에 6개월이상이 걸리고 세포배양방식의 경우는 비용은 좀 들어도 계란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맞을 수 있고 유행 질병에 대응 백신을 보다 빨리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전자 재조합방식은 앞의 두 방식보다 가장 빠르게 병원체 없이도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제가 백신 배양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그냥 꺼낸건 아니고요, 보통 독감 예방 주사 백신의 경우에는 불활성화(사백신)인데 유정란을 이용한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배양한 뒤 열이나 화학 약품으로 죽여 질병을 일으키지 못하게 만든 백신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계란성분이 백신에 남아 있을 수 있어 혹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의 경우 독감 예방 주사 접종 전 의사와 상담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접종 전 열이나거나 감기 증세를 보이는 경우는 접종을 미루시기 바랍니다. 같은 이유로 몸 상태가 좋지않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되도록 맞지 않도록 합니다. 백신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더 심한 후유증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접종 당일엔 바로 집에 오지않고 병원에서 30분정도 몸상태를 관찰하며 특별한 이상이 없는지 확인 후 귀가 하도록 하시고, 면역력저하로 음주나 목욕, 과한 운동 등은 염증 반응이나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삼가도록 합니다. 

 

접종 후 접종부위가 부어오르거나 현기증, 근육통, 고열, 또는 속이 메스껍거나 호흡이 불편한 증상 등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으시길 바랍니다.

 

 

 

✢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질병 관리 본부 KCDC에 따르면 2019년 올해부터는 임산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임산부'에게도 무료 접종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임산부들의 경우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 예방이 필요합니다. 임산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게 되면 사산산, 조산 또는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커지므로 임산부들은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10월 15일부터 예방 접종 할 수 있으므로 무료 접종을 받으려면 산모수첩, 고운맘카드 등을 지참해 꼭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영유아의 경우 6개월 미만일 때 인플루엔자 접종을 할 수 없기때문에 임산부의 접종이 더욱 중요한데요, 임산부에게 예방 접종시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뱃속의 태아와 출산 후의 아이에게까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료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사이의 어린이 그리고 임신부까지고 각 대상자별 자세한 접종 일정과 지원 기간 등은 아래 사진을 통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9-2020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시행 대상 및 일정*

 

 

 

✢ 면역력 높이는 건강 관리법

 

예방 접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쩌면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관리 법 몇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건 누구나 아실거예요. 하지만 많은 운동 중 숨쉬기 운동도 꽤 중요하다는 점! 복식호흡만으로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평소 우리가 호흡하는 흉식 호흡법은 가슴 윗부분의 갈비뼈를 이용한 호흡이지만 복식호흡은 폐 아래의 횡경막을 이용해 최대로 호흡하는 방식입니다. 평소보다 많은 공기양으로 몸 전체 컨디션이 향상되고 횡경막의 큰 움직임으로 정맥의 피를 심장에 빨리 돌게해 체액의 흐름도 원할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취침 전 5분에서 10분정도 복식 호흡 후 주무시는 건 어떨까요?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체온도 중요합니다. 몸의 온도를 36.5℃에서 37℃정도를 유지하면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이 가장 활발히 움직이며 면역력에 관여하는 림프구의 숫자도 늘어납니다. 따듯한 차를 마시며 체온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혈액순환을 좋게 해보세요.

 

환절기엔 기온의 변화가 크고 건조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19~23℃ 정도, 습도는 50%정도를 유지하는게 환절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너무 건조하면 코 점막과 기관지의 점막이 메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되고 오히려 또 너무 습하게 되면 곰팡이 균이 활성화 되어 호흡기에 좋지 않겠죠. 

 

비타민C, 비타민D 그리고 유산균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데 이 중 유산균에 대한 자세한 효능과 섭취법은 [IT ✗ SCI∑NCE] - 유산균은 쇠 숟가락으로 먹으면 죽는다? 알고먹자! [엉터리 과학상식#1] 을 참고해 주세요.

 

 

이 밖에 인플루엔자 접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문의 하고 싶으신 분은 지역 보건소나 보건 복지 콜센터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139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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