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종류🌱와 물주기, 관리방법 알아보고 키우기!

2021. 9. 7. 00:02IT ✗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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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몬스테라
  2. 몬스테라의 종류
    1. 몬스테라 델리시오사(deliciosa)
    2.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 (borsigiana)-알보(albo)
    3. 몬스테라 아단소니(adansonii)
    4. 히메 몬스테라(Rhaphidophora Tetrasperm)
  3. 몬스테라 관리 팁
  4. 관련글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식물계-속씨식물문-외떡잎식물강-택사목-천남성과-몬스테라속-몬스테라종 으로 분류되어지고, 멕시코 남부쪽의 열대 지방에나 아메리가 중부에서 나무를 지지해서 자라는 덩굴 식물로 50여종이 있다. 최적의 자연환경에 있는 몬스테라에서는 열매도 맺는걸 볼 수 있는데, 생각외로 꽤 맛이 좋다고 한다.

 Monstera Deliciosa라는 이름도 'Monstrous'한 생명력으로 야생에서 굉장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데서 따와서 'Monstera', 그리고 'Deliciosa'는 열매가 맛있단 뜻의 'delicious'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열매는 딸기, 코코넛과 바나나 그리고 파인애플이 섞인 맛이 나는데 충분히 익기 전에 먹으면 독성때문에 입이나 혀에 서너시간정도 통증이 있을 수 있다. 

 

images from Youtube'Rubén Mohr'

 '플랜테리어(Plant+Interior)'가 유행하면서 이국적인 무드를 내는 이파리 덕에 주변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초보 식집사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인기가 좋지만, 덩굴식물이라 지저분하고 과하게 쑥쑥 크는 탓에 꾸준한 수형관리를 하지 않으면 방안에 괴랄한 정글을 들이게 될 수 있다.  

 

 

몬스테라의 종류

 몬스테라는 사실 종이 명확히 다른게 아니고 하위에 속해있는 종류도 많고 그래서 굳이 구분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여기서는 어찌되었건 외형으로 구별이 가능한 몇 종류의 몬스테라를 바탕으로 키우고 싶은 몬스테라를 찾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정리 해보았다. 일반사람들에겐 종류별 모계나 학명이 어쨌니 저쨌니 이런 내용보단 일반적으로 알려진 몬스테라의 이름을 알고서 내가 어떤 몬스테라를 집에 들이고 싶어하는지 알고 싶어할 것 같기 때문이다.

 

a.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보통 흔하게 '몬스테라'라고 했을때 델리시오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들어서면 금새 커다란 호랑이 같은 얼굴의 잎을 뽑아 올리는데 잎이 정말 매우 크다는게 눈에 띄는 점이다. 잎과 줄기가 만나는 부분의 하트모양의 잎 궁뎅이 부분이 깊게 파여있다면 델리시오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경험상 델리시오사가 더 확확 잘 찢잎을 내어주고 건장한(?)느낌이 든다.

 

b.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

 사실 큰 관심이 없다면 델리시오사와 구분을 확실히 하기 어려울 수 있다. 델리시오사가 약간 땅을 더 기어가고 묵직하게 좌우로 넓게 퍼지는 듯한 느낌이라면 보르시지아나는 세로방향으로 성장하며 키다리같은 느낌이 있다. 하지만 느낌이라는 것이지 환경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성장도 보다 빠른편이고 잎모양도 델리시오사보다는 더 갸름하고 크기가 작은 경향이 있고 큰잎이 나는데까지 델리시오사보다 더 오래걸린다. 위에서 말한 잎 궁뎅이 부분은 델리시오사보단 얕은 편이다.

보르시지아나 알보-베리에가타(borsigiana albo-var.)는 보르시지아나에서 잎이 하얀 부분이 섞인 몬스테라를 일컫는데, 특이하고 신비로운 외관으로 일반 몬스테라에 비해서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매우 훨씬 더 비싼편이다. 

 

c. 몬스테라 아단소니

image by Krzysztof Ziarnek, Kenraiz, CC BY-SA 4.0

 숭숭 구멍난 모습에 '스위스 치즈 덩굴'이라고도 불리는 몬스테라 아단소니는 기본 몬스테라에 비해서 잎의 크기는 작은 편이다. 보다시피 찢어졌다기보다는 잎에 구멍이 나 있는게 큰 특징이다.

 

d. 히메 몬스테라

'Rhaphidophora Tetrasperm'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히메 몬스테라'라고 불리는 이 종류는 마치 미니 몬스테라처럼 보이기도 한다. 잎 크기가 작아서 부담스러움은 덜하고 잎의 찢어진 형태가 꽤 일정한 편이고 청초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보통의 몬스테라보다 더 덩굴식물의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래서 한쪽 벽면을 타고 올라가게하는 인테리어로 활용되기도 한다.

 

 

몬스테라 관리 팁

 몬스테라의 관리방법은 생각보다 더 쉽다고 여겨질 수 있다. 여기서는 기본 일반적인 델리시오사 종에 관한 관리 방법으로 설명하겠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요즘 인기있는 관엽식물 중 하나인데, 생김새에서 오는 인기도 있겠지만 초보 식집사들에게도 키우기 쉬운 종이라서 그렇기도 하다. 실내에서 작은 화분에 키우는 몬스테라의 경우 성장조건이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찢어지고 구멍난 잎을 내는데 몇년이 걸릴 수도 있다.

 

 

 

▶︎물주기

 한번 물을 줄때 화분 밑 구멍으로 물이 흐를정도로 흠뻑젖도록 준다. 겉표면의 흙이 자신이 키우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서 최소한 손가락 한마디~두마디 정도는 마를때까지 다음 물 주기를 기다린다. 보통 한여름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겨울엔 일주일 또는 그 이상 기간으로 상태를 봐가면서 급수한다. 과습에 주의.

▶︎빛

 필터링을 걸친 햇빛을 좋아하므로 직광을(특히 오후) 받지 않도록 조심한다. 간접광이 비치는 반그늘의 지역에서 키우는게 적당하나 온전히 실내 형광등에만 의지해야하는 환경은 그냥 음지나 다름없어서 웃자랄 수 있음으로 주의한다.

▶︎분갈이

 이른 봄철에 분갈이 하는게 가장 좋은 때이나, 그렇다고 해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몬스테라를 분갈이 해주기 위해 굳이 꾸역꾸역 봄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이미 심어진 화분에 지지대를 세우기면 뿌리가 다칠 수 있으므로 그것보다는 분갈이를 하는 김에 지지대를 세워 감고 올라가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지지대와 함께 심어진 아단소니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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