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신장의 역할 알아보기

신장(콩팥kidney)의 역할

 인간은 물을 마시면 얼마 안되서 화장실을 가고싶어하는데, 이는 신장이 몸 내부에서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장은 몸 속 체액량을 조절하고 혈액 속 노폐물을 감지하는데, 생명유지를 위해 필요한 비타민이나 무기질, 호르몬을 언제 분비해야하는지 잘 아는 놈이다. 

 

 신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 몸 속의 노폐물을 버리고 이를 소변으로 바꿔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일인데, 하루 24시간동안 무려 180리터의 피를 신장을 통해 걸러낸다. 사람이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게 되면 피 안에 포함된 물질들의 종류나 농도가 계속해서 변화하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신장은 우리가 사는 동안은(심장이 일하는 한!) 영원히 일을 해야한다.

 

 신장은 또한 비타민D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이 있고, 레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혈압을 증가시키거나 에리스로포이에틴이라는 호르몬도 분비해 적혈구생성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렇듯 신장이 없으면 우리 몸 속 체액은 난장판이 될 것이다! 

 신장은 이렇듯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몸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유지할 뿐만아니라 이외 다양한 일을 통해 우리를 살아있게 만드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신장이 우리몸에 2개나 있다니!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신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그렇다면 이제 소중한 우리의 신장이 안좋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자.

애초에 신장은 무던한 장기라서 제 기능의 반 이상을 못하게 되더라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1. 소변에 거품이 많다.

2. 소변이 붉거나 탁한색을 띈다.

3. 밤에 소변때문에 자꾸 깬다.

4. 메스껍거나 구토가 나온다.

5. 입에서 소변냄새가 난다.

6. 무기력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7.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8. 몸 피부가 가렵다.

9. 팔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릿하고 잘 붓는다.

10. 허리에 통증이 있다.

 

 신장기능이상의 증상은 꽤나 다양하고 정형화 되지 않은 편이라서 항상 주기적인 소변과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간처럼 신장 또한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장기이므로 평소 주의깊게 자신을 잘 관찰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엔 합병증의 형식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당뇨나 고혈압이 신장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이들을 앓고 있다면 더 신경써서 유의해야한다.

 

 앞서 말한 이런 신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대부분 병이 이미 많이 진행되어 만성콩팥병이 생긴 뒤라서, 평소에 신장병 예방에 신경써야 합니다. 

 

 

신장을 위해서 해야할 일

1. 음식을 가능한 싱겁게 먹는다.

2.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3. 단백질과 칼륨 섭취를 주의한다.

4. 짠 음식, 국물먹는 습관을 줄인다.

5. 과일, 야채 주스 피하기.

6. 갑자기 물 많이 마시지 않기.

7. 사과, 크랜베리, 파인애플, 딸기, 양상추, 양파는 괜찮고 밥은 백미로 먹는다.

8. 빠른걸음으로 걷기, 건강한 배뇨습관 길들이기.

9. 생선류 즐겨 먹기.

10. 아스파라거스, 마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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