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찌릿⚡️전기 통할때! 접지 클립으로 해결~

2021. 9. 6. 00:17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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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맥북 찌릿찌릿!!
  2. 맥북 접지 덕헤드? 클립?
  3. B'twin 맥북용 접지 클립
  4. 조립 방법
  5. 정전기 안녕

 

맥북 찌릿찌릿!!

 맥북을 쓰면서 항상 그런 것은 아닌데 가끔 테두리 부분을 손가락을 대거나 팔 안쪽 연약한 살 부분이 닿았을 때 지-잉! 하고 갑자기 전기가 오르는 경우가 있다. 은근 이게 스트레스였는데 왜 애플은 알루미늄 바디의 노트북을 만들면서 접지를 안해주는 건지 ㅂㄷㅂㄷ

 살짝 전기의 흐름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진짜 따끔! 할때가 있다. 엄청 깜짝 놀람.

팔꿈치가 살짝 닿았을때의 그 찌릿함 ㅠㅜ

 그 원인으로는 맥북의 맥세이프 그러니까 충전기의 콘센트 헤드에 접지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인데, 웃긴게 충전기 본체에는 접지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고 플러그 덕헤드 부분에 연결 선을 만들어 놓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이 부분만 접지되게 도체를 연결해주면 되는 간단한 원리이긴 하다.

 

 

맥북 접지 덕헤드? 클립?

 그래서 맥북 전기 느낌을 잠재워줄 관련 제품들을 찾아보다가 대표적인 2종류를 알게 되었는데, 하나는 충전기의 덕헤드 부분을 아예 접지 플러그로 교체해서 끼우는 플러그 타입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냥 간단히 클립을 끼워서 접지시키는 방식이었다. 

접지 플러그 image from 두들잇

image from Doodle-it

이 제품은 별다른 조작 필요없이 그냥 오리지널 덕헤드를 저것으로 교체만 하면 되서 간편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본래 맥북의 오리지널 플러그를 사용하고 싶다면 싫을 수 있고, 가격이 2만원정도로 비싼편인 듯 싶다. 

 

 접지 클립 방식은 기존 오리지날 플러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위의 플러그 타입보다 적은 돈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내가 직접 조립을 해야하는 약간의 수고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나는 사소하지만 신경쓰이는 이 문제 해결에 2만원을 쓰긴 싫어서 접지 클립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제부터 맥북 접지 클립 구매 및 후기를 적어보겠다.

 

 

B'twin 맥북용 접지 클립

 내가 구매한 B'twin 맥북용 접지 클립이다. 박스 겉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간단히 저렇게 클립을 끼워서 쓰는 방식이다. 나는 11,000원에 구매했다. 

패키지 뒷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접지 콘센트에 클립을 닿게 하는 방식이다. 그렇기때문에 당연히 따끔거리는 느낌이 싫다면 애초에 플러그 자체를 저렇게 '접지기능이 있는 콘센트'에 꽂아야 한다. 가끔 건물자체가 접지되지 않은 건물에서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한다.  

패키지를 열면 이렇게 두개의 클립이 들어있는데, 맥북에도 쓰고 아이패드 충전기에도 나머지 한개를 사용할 수 있다. 허나, 처음에 조립하다가 1개를 분질러 먹는 사건이 발생하면 나머지 한개가 여분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샀던 판매 사이트를 다시 들어가보니까 1개만 살 수 있는 옵션도 새로 생긴 것 같았다. 1개만 구매할때는 가격이 7,000원이다. 1개만 살거면 조립 실패하지 않도록 미리 충분한 조립 방법 숙지를 해야할 것이다. 

 

 

조립 방법

크게 이렇게 4단계의 과정이 있는데,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그냥 구부리고 끼워 넣기만 하면 된다. 

내 맥북의 충전기이다. 사과에 불이 들어오는 워낙 오래 된 맥북이라 호환 걱정이 앞섰었는데, 사용 가능했다.

그냥 저렇게 생긴 충전기를 쓴다면 다 될듯 하다.

먼저 플러그부터 분리 시켜 놓자.

충전기 덕 헤드 부분을 저렇게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면 분리가 된다. 

짜-잔!

오리 주둥이 같이 생겨서 덕헤드 인가..?

저렇게 플러그 부분에 접지가 되는 쇠붙이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니 지직거리지!

 

아까 그 클립이다. 설명서대로 4단계 조립을 시작해보자.

 

가운데 길쭉한 부분을 직각으로 위로 들어올린다.

이때, 클립 자체 앞면과 뒷면을 잘 구분해서 구부려야 할 듯 싶다. 그리고 여러번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구부리면 똑- 하고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한번에 굽힌다.

들어올린 클립부분을 보면 한번 더 꺾을 수 있게 홈이 파여있다. 접지를 하는 부분이므로 살짝 안쪽으로 구부린다. 과한 각도로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

②에서 구부린 클립을 아까 미리 분리해둔 덕헤드 플러그에 끼운다. 

충전기의 저 동그란 나사같은 부분이 접지가 가능케 하는 부분이므로 저 둥그런 나사머리 같은 부분과 클립부분이 잘 닿는지 확인하며 플러그를 재조립한다. 여기서 저 부분이 제대로 닿지 않는다면 접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합체 완료. 

마저 끼워 넣었다면, 저렇게 클립부분이 앞으로 툭 튀어나온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부분을 아래로 45˚ 정도 기울인다. 

아래부분을 구부리는 이유는 접지 콘센트의 저 튀어나온 부분과 맞닿아야 하기 때문인데, 눈으로 보면서 확인하고 그 각도를 조절해도 된다. 물론 너무 또 반복해서 구부리지 않기.

저렇게 잘 닿았다면 접지가 제대로 된 것이다.

 

 

정전기 안녕

 확실히 이제 맥북에 이리저리 살을 대고 문질러도 지르르~ 하는 느낌이 1도 없다!

 

이게 참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소소한 행복이다. 맥북 사용자들 중에는 이게 접지 문제 인지 모르고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꼭 이렇게 접지해서 사용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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