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6. 03:05ㆍ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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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추천템! 내가 먹은 것만 소개한다!
• 춘천 감자빵
이번 마켓컬리 추천템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맘먹은 후, 머리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마켓컬리 추천상품이다. 워낙 감자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후기도 너무 좋고 패키지까지 너무 귀여운 게 꼭 한번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게 생겼다.
감자빵도 여러곳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던데 여기 마켓컬리 입점 된 춘천 감자빵 오리지널이 사람들이 흔히 맛있다고 말하던 곳이다. 이 길다란 한 상자에 5개의 감자빵이 들어있고 가격은 16,000원이다. 쉽게 구매하기엔 애매한 가격이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면 강추! 주변에 나의 추천을 받아 먹어 본 사람들 모두 너무 맛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냉동상태로 배송되는데 냉동일땐 조금 작은 듯 한 크기이지만 전자렌지에 돌리고 나오면 약간 부풀어 오른다. 마치 막 삶은 감자같이 포근포근하고 달큰하다. 우유와도 정말 잘어울리는!
• YOZM 플레인 그릭 요거트
다이어트 시작하고부터 컬리를 좀더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 유산균 좀 배에 채워 넣고 싶어서 찾다가 만난 yozm요즘 그릭 요거트이다. 굉장히 꾸~덕 한 질감이라 마치 크림 치즈같기도 해서 빵에 치즈 처럼 발라먹어도 매우 잘 어울리는 요거트!
• 마시는 플레인 요거트
꾸덕한 요거트 보다는 블루베리나 그래놀라를 넣어 섞어 먹고 싶은 그런 분들을 위한 후루룩- 흘러내리는 질감의 요거트도 하나 준비해봤다. 사실 요즘 나는 마시는 요거트를 거의 매일 먹고 있다. 블루베리나 아몬드가루, 그래놀라 그리고 기분에 따라서 사과나 키위를 곁들일 때도 있다.
다이어트 중엔 이 한 보울이 왜이렇게 맛있는 건지,, 저 그래놀라도 컬리에서 주문한 시나몬맛 그래놀라다. 얘도 추천!
• 잠봉
요새 잠봉이 좀 많이 알려진 듯한 느낌이다. 물론 잠봉 맛집에 가서 먹는게 젤 좋겠지만 그래도 만들기 쉬운 편인 잠봉이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때 꼭 사는 재료이다. 존쿡 델리미트의 잠봉인데 파리바게트에서 그냥 기다란 바게트 3등분으로 커팅해달라고 해서 잠봉햄 넣고 버터 넣고 뚝딱뚝딱 해먹으면 그곳이 천국~
잠봉이 마트에 흔하게 있는 건 아니라서 이거 떨어지면 항상 주문해서 냉장고에 구비해 두는 편이다.
그럴싸 하쥬?
빵은 꼭 바게트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 하지만 입천장 까질거 같은 바게트가 좋더라 난...
• [보승]한판모둠순대
순대는 많이 이곳저곳에서 팔기도 하지만 이 순대는 부속부분이 조금 들어있어서 내장류를 조금이나마 같이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상품이다.
• [존쿡 델리미트] 브로첸
주먹만한 빵이 3개 들어있는데 별거 아니게 생긴게 꽤 맛이 좋다. 오븐에 돌리면 겉은 고소하고 속은 쫀쫀하니 촉촉쓰~ 한 느낌이 나는게 크림파스타 먹다가 빠네 파스타처럼 마구 소스 찍어먹어도 맛있었고, 아까 위에서 만든 잠봉 샌드위치를 바게트빵이 질리면 이걸로 미니 잠봉을 만들기도 했었다. 가격도 저렴b
• [광화문 미진]메밀국수
면류를 좋아하는데 이번 여름엔 어디 식당 맘편히 들낙거리기도 눈치보여서 집에서 많이 만들어 먹었다. 면이 맘에 들었던 기억. 와사비 쭈압 짜넣고 파도 송송 썰어서 먹으면 햅삐-☆
• 고추 김말이
떡볶이에 빼놓을 수 없는 김말이! 튀김 중 김말이를 가장 애정하는데 무려 '고추' 김말이시다. 먹어봐야 한다.
• [톰볼라] 볼로네제 라자냐
큰 꿈을 갖고 라자냐를 직접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그냥 맛집 라자냐부터 먹어보자 해서 구매해본 톰볼라. 막 가지같은 건더기가 옹골차게 들어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치즈도 많고 설명서대로 충분히 해동후 오븐작업하니 맥주 안주로 찰떡이었다.
한개 통째로 먹기엔 양이 많아서 잘라 소분해서 한 조각만 오븐에 돌렸다. 냠냠- 그냥 썰어 먹다가 빵 위에 얹어 먹기도 하고 만족스러웠다.
• [고온어다이어트]소시지 도시락
다이어트 기간 척박한 식단 속 단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추천템이다. 칼로리는 다이어트식 치곤 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여기 들어있는 소시지가 너무 탱탱하고 맛있다. 가격도 생긴거에 비해 나쁘지 않아서 매력적임! 이 도시락은 거의 주문 할때마다 항상 끼워 넣기때문에 냉동실에 항상 들어있다. 그리고 도시락이라서 그냥 전자렌지에 포장 벗기지 않은채로 4분 돌리면 뚝딱이라서 너무 간편한 것도 장점. 다이어트 하지 않는 분들에겐 밥 양이 너무 적을 수 있다.
• 하얀 계란
이것도 추천템이라고 해야 하나 싶지만, 하얀색 달걀을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컬리에 있어서 구매해봤다. 우리가 평소 익히 잘 보아왔던 누런 달걀과 이 달걀을 함께 같이 사서 맛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해보았다. 그런데 정말 확실히 하얀 달걀이 훨씬 고소하고 맛있었다. 달걀 크기는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어서 좀 아쉽긴 한데 집에 노란 달걀과 흰 달걀 두 종류 모두 구비해뒀다가 라면에 풀어먹거나 그러는 용은 노란달걀을 사용하고 써니 싸이드 업 후라이나 삶아 먹는 것처럼 달걀맛이 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땐 흰 달걀을 사용하고 있다.
• [커피빈] 헤이즐넛 라떼
무료배송 금액 채울때 좋음. 아무래도 좀 달달한 편이긴 한데 얼음 좀 퐁당퐁당 해서 먹으면 맛있음.
• [크래프트하인즈] 싱글즈 치즈
다른 슬라이스 치즈들에 비해서 엄청 빨리 흐물흐물 해지는 편이다. 약간 짭조름 하고 잘 물러지는 편이라 빵속에 넣어먹거나 토스트용으로 너무 좋다. 빵만 어느정도 데워진 상태면 그냥 올려둬도 금방 빵과 착붙! 치즈 녹이려고 다시 뎁히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얘도 우리집 냉장고에 항상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이연복 쉐프님의 중식당 목란의 멘보샤, 소이연남 쌀국수,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등등 추천하고 싶은게 참 많은데 이정도에서 마무리 짓겠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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