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모리 장단에 몸을 맡긴다! 판소리복서 후기
(My Punch-drunk Boxer)영화 관람 후기 -단편영화 뎀프시롤:참회록 을 장편으로 각색한 영화 '판소리 복서' 예전엔 복싱을 소재로 한 영화가 참 많이 나오기도 했었고 나오면 어느정도의 흥행은 보장되었는데 요즘엔 아무래도 그 수도 적어졌고 대중들의 관심도 많이 줄어든 스포츠라고 생각된다. 복싱에 대해서 내가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확언 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을 볼때면 정말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내 경기에 임하는게 느껴진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홀홀단신 사각 링 위에 올라 그 어떤 거추장스러운 템빨? 하나 없이 인간대 인간으로 붙는 진정한 결투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복싱이라는게 보통 피부에 윤기가 자르르 돌거나 푸짐하니 배가 뜨듯한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하는 스..
201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