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심플(Blood Simple) 떡잎부터 남달랐던 코엔형제의 데뷔작
영화 후기 추천 아트하우스 감독전으로 코엔형제의 첫 장편영화이자 데뷔작인 '블러드 심플(a.k.a 분노의 추격자)'을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1984년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못했었는데 '2019년 10월 17일' 드디어 cgv 아트하우스를 통해 정식 개봉하게 되었다. 이미 다 잘 알겠지만 코엔 형제의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진 영화는 아무래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이겠고 그 다음으로는 '파고'정도 들 수가 있겠는데 명성에 비해 우리나라에선 두 작품 모두 당시 크게 흥행 하진 못했다(독립영화 관객수정도 랄까). 하지만 사실 코엔형제는 블러드심플로 데뷔했을 때부터 신선한 카메라 워크와 감각적 연출로 21세기의 영상이 나왔다느니하며 1985년 제 1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까지 ..
2019.10.10